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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작곡가 여성·동양인 최초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0-01-14 16:46

박양우 장관, 베를린 예술대상 최초 수상 축하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영희 작곡가가 여성 및 동양인 최초로 '베를린 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베를린 예술대상은 1948년부터 예술인에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1971년 이후 독일예술원이 음악, 순수미술, 건축, 문학, 공연예술, 영화 등 6개 부문에 대해 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1개 부문씩, 6년 주기로 대상 수상자를 뽑는데 올해는 음악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2020년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재독 작곡가 박영희 전 브레멘 국립예술대 교수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국인의 역량과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렸다고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작곡가 박영희 [사진=문체부] 2020.01.14 89hklee@newspim.com

박양우 장관은 "박영희 작곡가는 베를린 예술대상 전 부문을 통틀어 역사상 여성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 수상자로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려주시고 음악창작과 음악교육 진흥에도 계속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주독일문화원은 유럽 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인 작곡가 박영희 교수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하고 국제적 음악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계 작곡가들을 대상으로 '국제 박영희 작곡상'을 수여하고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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