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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방송작가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3월 개관

기사등록 : 2020-0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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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청주 출신 스타 방송작가 김수현의 작품세계를 기념하는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이 3월 개관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 상당구 수동 2601㎡ 터에 전체 면적 1958㎡,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내부 마무리 공사중인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은 1층에 소극장·사무실·전시홀, 2층 영상전시관·아카이브, 3층 아카데미, 기념품 판매장, 카페가 각각 들어선다.

청주시 수동에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이 3월 문을 연다. 사진은 현재 내부 마무리작업 중인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 모습. [사진=청주시]

옛 시장관사를 리모델링한 별관에는 작가 집필실이 조성되며, 전체 사업비로는 82억원이 투입됐다.

2015년 충북도와 청주시, 김수현 작가의 협약으로 시작된 김수현 드라마 아트홀은 당초 지난해 4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공정이 더해지며 개관일이 미뤄졌다.

청주시는 드라마 아트홀이 개관되면 드라마 거리가 조성된 수암골과 함께 드라마 관광 명소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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