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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JP모건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계약 조율"

기사등록 : 2020-0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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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리버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다케다, 칠루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계약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를 이용한 세포투과성 안티센스 올리고핵산(ASO) 유전자간섭 치료제 개발에 대해 협의를 이어온 아시아 기반 글로벌 제약사와 모든 계약내용을 조율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식. [사진=셀리버리] 2020.01.17 allzero@newspim.com

서유럽 기반의 글로벌제약사와는 TSDT를 여러 약리물질에 적용하는 권리를 주는 연구협력 계약에 합의했다.

다케다와는 중추신경계 신약개발 총괄책임자와 미팅을 통해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더불어 칠루제약과 췌장암 치료신약 iCP-SCOS3의 중국 내 판권 기술이전 계약 내용을 조율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매년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를 만나 새로운 협업 및 계약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올해만큼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는 처음"이라며 "많은 회사들과 성공적 결실을 맺는 올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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