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KBS가 풍성한 설 특선 영화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포문을 여는 작품은 24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하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2018)이다.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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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인 25일 밤 11시55분에는 KBS2를 통해 '뺑반'이 전파를 탄다. 통제 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차이나타운'(2014) 한준희 감독의 작품으로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이 호흡을 맞췄다.

26일 밤 11시5분부터는 '성난 황소'(2018)를 볼 수 있다. '성난 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이 납치된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마동석과 송지효가 부부로 함께했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27일 KBS2에서 '협녀, 칼의 기억'(2015)이 방영된다.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의기투합한 이 영화는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과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무협 멜로다. 방송 시간은 오전 10시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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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밤 10시10분 KBS2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사상 최악의 빌런 로난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어드벤처다.

이날 오후 12시10분부터는 KBS1에서 '덕구'(2018)를 만날 수 있다.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사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후 세상에 남겨질 손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스토리다. 이순재와 정지훈이 할아버지와 손자로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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