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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 체결..."2025년 운영개시"

기사등록 :2020-02-14 09:25

임병택 시장 "배곧대교 건설로 지역개발 활성화 기대"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가칭)배곧대교 주식회사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인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흥시청 2층 다슬방에서 사업시행자인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13일 (가칭)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시흥시] 2020.02.14 1141world@newspim.com

배곧대교 주식회사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동원건설산업, 한국종합기술, 이엠종합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배곧대교 주식회사의 대표회사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을 시작하고 1년 1개월 만에 실시협약에 이르게 됐다. 시는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 배곧대교 주식회사와 협상에 들어가 같은 해 11월 최종협상을 완료했다.

이후 시흥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 및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관련 절차를 마쳤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 운영개시한다는 목표다.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가칭)배곧대교 조감도. [사진=시흥시] 2020.02.14 1141world@newspim.com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r)방식으로 추진된다. 배곧대교 주식회사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시흥시에 귀속된다. 배곧대교 주식회사는 30년간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 Minimum Revenue Guarantee)은 없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대교 건설로 배곧과 송도 간 생활권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신교통수단 도입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통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생활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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