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 판명 대구 경찰관도 '신천지교회' 신도

기사등록 : 2020-02-24 17:4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 경찰관도 '신천지교회' 신도로 밝혀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4일 오전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청 로고[사진=뉴스핌DB]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자체 조사 중 해당 경찰관이 지난 19일 경찰서에 신천지 교인임을 알리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경찰관은 이틀 뒤인 지난 21일부터 발열 증상이 발생해 격리 상태에서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는 다음날인 22일 해당 경찰관 집을 찾아 검체를 채취, 검사에 들어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했다.

현재 해당 경찰관은 입원 병실이 부족해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쓰던 사무실을 잠정 폐쇄 조치했다.

nulcheo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