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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적극행정 추진

기사등록 : 2020-02-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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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원활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을 위해 선임자격을 유예하고 실무교육 이수기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보조)자 미선임과 실무교육 미 이수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광주 남부소방서 청사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선임 유예와 실무교육 기간연장은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낮아질 때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민원인의 신청을 우선하되 지역 여건 및 민원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기간을 연장하는 등 소방관서장이 직권처리가 가능하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계인의 이동을 최소화해 감염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선임 유예 및 실무교육 이수기간을 연장하고 있다"며 "기간 중 선임 및 실무교육 대상자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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