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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정지역' 함안서 확진자 1명 발생···구례 산수유마을 방문

기사등록 :2020-03-23 11:27

경남 누적환자 86명...종교·실내체육·유흥시설 운영 자제 권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함안군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함안에서 확진자 추가 1명이 발생해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는 23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남경문 기자] 2020.03.23 news2349@newspim.com

89번 확진자는 함안에 거주하는 60년생 남성으로 지난 18일 지인인 경주 확진자와 함께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 등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 함안 1명 등이다.

확진자 43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도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2주간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에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도와 시군의 현장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 직접 행정명령으로 집회·집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시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김 지사는 "도민들께서는 향후 2주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면서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은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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