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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 '피해자공동투쟁' 만난다…시민단체 첫 면담

기사등록 : 2020-03-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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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위원장, 삼성피해자공동투쟁과 27일 면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27일 삼성피해자공동투쟁과 면담을 갖는다. 시민단체와의 첫 만남이다.

지난 2월 5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 [사진=정일구 사진기자]

준법감시위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시민단체 삼성피해자공동투쟁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준법감시위 측은 "(삼성피해자공동투쟁 쪽에서) 제안이 와서 만나게 됐다"며 "그렇잖아도 소통의 차원에서 만나야 되는데 마침 연락이 왔고, 경청하려고 한다. 여러가지 내용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준법감시위에서 김지형 위원장과 심희정 사무국장 그리고 박준영 커뮤니케이션 팀장이 참석한다. 삼성피해자공동투쟁에서는 하성애 대표와 정병욱 민변 노동위원장,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등이 나올 예정이다.

준법감시위 측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시민단체들을) 계속 만나 많이 들을 계획"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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