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달 30일 영국에서 귀국한 상록구 본오2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이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자차를 이용해 자택 이동 전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무증상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긴급 방역팀을 투입해 확진자 자택 주변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안산시는 역학조사관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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