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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3인방, 6000억 규모 블록딜 여파 '급락'

기사등록 : 2020-04-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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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트리온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6%(1만2000) 내린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과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5.95%, 7.63% 급락 중이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전일 장 마감 이후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는 셀트리온 지분 257만주(1.9%), 셀트리온헬스케어 221만주(1.5%)의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의 할인율은 이날 종가(19만8000원)보다 8.0~9.8%,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종가(7만9000원)보다 7.0~8.8%로 책정됐다. 이번 블록딜이 완료되면 테마섹은 최대 6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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