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미래통합당 충북 청주권 국회의원 후보들은 2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경제정책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이 그 일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미래통합당 충북 청주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2일 출정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우택(흥덕), 김수민(청원), 최현호(서원), 윤갑근(상당) 후보. [사진=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정우택(흥덕)·김수민(청원)·최현호(서원)·윤갑근(상당) 후보는 이날 출정선언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라며 "무능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을 망친 현 정권에 경고하는 선거이며, 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꾸는 선거"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나라 경제와 민생경제는 최악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우리 부모님 세대가 허리띠 졸라매며 피땀 흘려 이룩한 대한민국이 현 정권 3년 만에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위기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사회주의로 가는 정권, 반시장으로 치닫는 현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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