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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잘사는 중부3군 조성" vs 경대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기사등록 : 2020-04-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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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민주당 임호선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보와 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3일 자신의 공약을 각각 제시하면서 치열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임 후보는 이날 진천 신성사거리에서의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이월, 광혜원, 덕산, 초평, 충북혁신도시를 잇따라 방문,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한표를 호소했다.

임호선 후보가 3일 진천일원에서 지나가는 차량의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필승을 다지고 있다.[사진=임호선 선거캠프]

이어 임 후보 캠프를 찾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중부3군(증평, 진천, 음성)지부장들로부터 정책질의서를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임 후보는 앞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을 "더욱 살기좋고, 안전하고,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4차산업 육성을 통한 도농상생·농가소득 증대와 중부3군 트라이앵글형 경제·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태앙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원 △공익형직불제 확대와 농민수당으로 기본소득 보장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 지원 △청청년 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배려 확대 등을 제시했다.

경대후 후보가 3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사진=경대수 선거 캠프]

 또 이날 같은 지역구 통합당 경대수 후보도 충북혁신도시에서 진천군, 음성군 선거사무원들과 함께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경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살맛 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대수 후보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이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 수준의 의료진, 시설, 장비 구축 △혁신도시에 교육·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공급 확대 △충북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 △핵심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약속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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