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후 공가발생시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부안 봉덕 공공실버주택 1층 접수처에서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 

부안봉덕 공공실버주택 모습[사진=부안군청]

군은 무주택·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25일 예비입주자 32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사람,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수급자 및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 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다.

현재 공공실버주택은 74세대가 입주했으며 계약진행 중인 세대는 6세대로 추후 계약해지 등 공가세대 발생시 이번에 선정된 예비입주자들이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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