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학기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반디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해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반디장학금 지급대상은 연차적으로 재학생까지 확대해 나가 오는 2023년에는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또 지역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역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20만 원을 지급한다. 초 · 중 · 고교 재학생 중 예술, 체육, 기능 분야 특기 장학생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3월 1일 현재 보호자와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무주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장학생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조회동의서와 입상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갖춰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무주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억여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연간 1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학력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나가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