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시 청년뜰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관한 정보와 사업계획서 작성기술이 부족한 지역 창업자에게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대면평가 등 기초단계 지원을 해주는'원스톱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산시에 거주하며, 정부 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에서는 사업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차 컨설팅에서는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피치 교육, 발표평가 사전 리허설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06 lbs0964@newspim.com

현재 모집중인 정부의 주요 창업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사업', 창업 3년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정부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0'등이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소셜벤처, 신재생에너지, 여성벤처 등 16개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전국단위 600명 내외로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이내 기업에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아이템 실증 검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부처․지자체․민간합동 창업 경진대회로 예비창업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 15억8000만원과 본선 진출자에 대한 금융지원, 기술개발, 판로지원 등 후속 연계지원이 이뤄진다.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와 공고문은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 창업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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