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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영주권자도 1인당 10만원 지급

기사등록 : 2020-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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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4월 도내 최초 결혼이민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한 데 이어 영주권자에게도 지급 방안을 검토·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익산에 거주하는 영주권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발의로 상정됨에 따라 소요예산 4000만원을 오는 6월에 열리는 3차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05.28 gkje725@newspim.com

익산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영주권자 400여명에 대해 익산 시민과 동등하게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충전 지급안을 구상 중이며 다음달 초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사회 재난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할 것이나 처음 시행하다보니 다소 지급이 늦은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써 항상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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