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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벌 쏘임 주의 당부

기사등록 : 2020-05-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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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이른 더위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들의 활동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벌 쏘임 예방 수칙과 응급 처치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른 더위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들의 활동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벌 쏘임 예방 수칙과 응급 처치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청주서부소방서] 2020.05.28 cosmosjh88@newspim.com

28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벌집은 일반주택, 아파트 베란다, 등산로 주변 등 다양한 곳에 분포해 있어 벌 쏘임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벌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밝은 색상의 옷은 피한다. 자극성 있는 향수나 스프레이, 화장품 등 사용도 자제한다.

야외 휴식 시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청량음료 등 단 음식 노출을 피한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다면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낮춘 자세로 머리와 몸을 감싸고 신속히 자리를 피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로 긁어 벌침을 제거한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염병선 청주서부소방서장은 "호흡곤란, 쇼크, 의식 변화 등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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