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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 재개…전문가 6명 봉사

기사등록 : 2020-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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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우리동네 출동반장 사업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지역의 저소득가구 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수도, 전기, 보일러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우리동네 출장반장 사업을 재개했다.[사진=괴산군] 2020.07.08 syp2035@newspim.com

군은 지난 3월 우리동네 출동반장 6명을 위촉하고 사업을 추진해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업의 진행을 미뤄오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까지 우리동네 출동반장 6명이 20여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문 교체, 지붕 배수구 정비, 보일러 정비, 가스 타이머 콕 설치 등을 도왔다.

이들은 모두 가스, 주택, 보일러, 전기 설비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재료비 등 실비만을 지급받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나서고 있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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