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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유통업계 간담회…"원활한 마스크 공급" 당부

기사등록 : 2020-07-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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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시장 12일부터 공급체계 전환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유통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판매가 오는 11일로 종료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마스크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GS25, CU, 세븐일레븐 그리고 이마트24가 참석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8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유통업계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7월 12일부터 마스크 공급체계가 시장 공급체계로 전환된다"며 "국민이 부담 없는 가격에 충분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 또한 가격과 품절률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유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조속히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처장은 유통업계 간담회에 이어 약사회 및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와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처장은 "그간 공적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전국의 약사, 유통업체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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