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2일까지 희망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업 취약계층 등에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해시는 정부 추경에 통과된 국비 20억을 포함해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7개 세부사업에 37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 2020.07.15 onemoregive@newspim.com

사업기간은 8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며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동해시민 중 코로나19 피해 주민 또는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비치된 희망일자리지원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기타 가점 대상 입증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취약계층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및 도시 환경정비로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도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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