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가 교통안전·가정폭력 등의 정보가 담긴 '틀린그림찾기' 게임을 제작 배포한다.
15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안전·보이스피싱·가정폭력·코로나19 예방 정보 등이 담긴 틀린그림찾기 게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강조되면서 언택트(UN+CONTACT, 비접촉) 치안활동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삼척경찰서에서 제작 배포하는 틀린그림찾기 게임.[사진=삼척경찰서] 2020.07.15 onemoregive@newspim.com |
이 게임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모습의 포돌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으며 그림과 글자 모두에 틀린 부분을 만들어 정답을 찾으면서 치안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역 주민 외에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안활동 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척경찰서는 오는 17일까지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협력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응모전을 전개한다.
정답을 맞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정답은 총 8개로 오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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