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군 관광두레센터'를 개소하고 관광두레사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공모를 거쳐 2020년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 [사진=고흥군] 2020.07.15 yb2580@newspim.com |
군은 관광두레 신규지역 주민사업체 모집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사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신청접수 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난 4월 신규지역으로 확정된 이후 지역 관광두레PD 근무공간이자 주민사업체 사랑방으로 쓰일 '고흥 관광두레센터'를 발 빠르게 마련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개소식과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관광두레 신규지역 현장답사를 통해 사전진단을 조속히 추진해 신규지역 주민설명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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