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광주·전남

장성군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기사등록 : 2020-07-15 16:0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전남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사진=장성군] 2020.07.15 yb2580@newspim.com

올해는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장성군은 상반기에 10개 기업 17명의 청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 시작과 함께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총 13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기업의 경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장성 지역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비영리법인 및 단체도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법 상 우선 지원 대상 기업의 요건을 충촉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은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중소기업 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근속장려금 대상 기업으로 확정되면 1년 차에 청년 300만원 기업 200만원, 2년 차에 청년 300만원 기업 150만원, 3년 차에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 4년 차에 청년에게 500만원이 지급돼, 청년 취업자 한 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청년 취업자에게 보탬이 되고자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