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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균형인사 추진 성과 어땠나…제3회 균형인사정책발전포럼 개최

기사등록 : 2020-07-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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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균형인사정책 소개 및 데이터 기반 인력관리 제안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의 균형인사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균형인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15일 한국인사행정학회와 '제3회 균형인사정책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07.15 wideopenpen@gmail.com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균형인사 추진성과 및 한계, 한국사회의 다양성 현황 및 해외사례 비교·분석 등 세 가지 주제 발표에 이어 향후 인사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태준 상명대 교수는 '균형인사정책 추진성과 및 한계'라는 주제로 균형인사 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유상엽 연세대 교수는 '한국사회의 다양성 현황과 균형인사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공직 내 다양성 현황을 제시하고, 대표성과 조직성과와의 상관관계를 발표했다.

최성주 경희대 교수는 미국과 영국의 균형인사정책을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인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공직 내 양적 다양성 확보에 더해 사회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균형인사정책의 질적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협업 범위를 공공부문에서 민간으로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p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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