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상대학교는 15일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제11대 총장인 권순기 박사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 권순기 박사 취임[사진=경상대] 2020.07.15 lkk02@newspim.com |
권순기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대학 통합 완성, 경남도의 역사·정신·사상을 고양하는 분야 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소양을 함양하는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할 것, 고등교육 제도와 기준을 국격에 맞게 변화시켜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권순기 총장은 취임식 주제가 '상생과 협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상남도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와 협력하고 경남도내 모든 대학과 협력하는 일에 경상대학교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상공회의소, 경상대학교 가족회사 등 경남도내 모든 기업들과 두 손 맞잡고 머리 맞대며 상생을 이끌며 상생과 협력의 청사진을 만들고 실천 방안을 수립해 지역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적·인적·물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해 지역의 경제·산업·행정·문화 예술 등 모든 부문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여 우수 인재로 육성되고 지역 기업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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