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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사회에서 예술의 책임을 묻다…연극 '마우스피스' 한국 초연

기사등록 : 2020-07-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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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17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연극 '마우스피스(MOUTHPIECE)'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여진, 장률, 김신록, 이휘종이 참석해 공연 일부를 시연한 뒤 부새롬 연출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연극 '마우스피스'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이를 펼칠 수 없는 '데클란'(장률, 이휘종)과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 '리비'(김여진, 김신록)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스코틀랜드 작가 키이란 헐리(Kieran Hurley)의 최신작이다. 대학로 대표 연극 브랜드 '연극열전8'의 두 번째 작품 '마우스피스'는 9월 6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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