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고양시 교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파주 지역 25번째 확진자인 A씨는 지난 2일 고양시 소재 기쁨153 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고양 지역 90번)의 접촉자로 통보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6일 도보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됐다.

파주시는 A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자택 및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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