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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NS홈쇼핑, 2Q 적자 전환..."부동산세·인건비 증가 영향"

기사등록 : 2020-08-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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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373억...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 '역성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NS홈쇼핑이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NS홈쇼핑은 올 2분기 연결기준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 실적 추이. 2020.08.07 nrd8120@newspim.com

같은 기간 매출은 1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액은 7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16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을 크게 개선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따져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난 280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실적 부진의 요인과 관련해 "연결 자회사가 아직 정상적인 영업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개발 예정 토지의 세금 증가와 준비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NS홈쇼핑은 올 하반기모바일 퍼스트 전략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수익 카테고리의 전략적 운영과 식품PB 상품을 출시하고 상품성 개선 지원사업 등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 소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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