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민 누구나 손쉽게 건강관리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민원청사 내 스마트 무인 헬스시스템인 '마이 헬스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 민원청사 내 설치된 스마트 무인 헬스시스템인 마이 헬스존[사진=김해시] 2020.08.07 news2349@newspim.com |
마이 헬스존은 대사증후군 항목을 포함한 건강관련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인 캐디프로가 설치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 부스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건강상태 측정 데이터를 전용 앱(마이 캐디)으로도 전송받을 수 있다.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신장 등을 측정 후 이 데이터와 맞춤형 건강정보를 즉시 개인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받아 자가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측정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한층 체계적인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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