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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재해지원분야 특교세 6건 42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20-08-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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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미래통합당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군)이 지역구인 영주시와 영양.봉화.울진지역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 의원의 울진 등 4개 지역 특교세 규모는 경북 포함 전국 최고 수준이다.

박형수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군).[사진=뉴스핌DB] 2020.08.07 nulcheon@newspim.com

사업별 지원 규모는 영주시의 △영주시민이 행복한 힐링공원(구학공원) 조성 5억 △문수면 승문리 양수장 설치 4억, 영양군의 △청기-토곡지구 지방상수도 확장 10억, 봉화군의 △내성천 경관전망인도교 조성 8억 △오전약수탕길 정비 3억과 울진군의 △낙석 및 추락방지시설 개선 12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세는 제21대 총선 등의 일정으로 미뤄졌던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로 지역현안과 재해지원 분야이다.

박 의원은 "이번에 교부된 특교세 외에, 영주시의 경우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서 조기종식을 위해 치료 등 중심역할을 해온 적십자병원 운영적자 분에 대해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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