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가수 김호중이 폭행설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아버지를 고소했다.

7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전 여자친구 아버지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2020.05.04 alice09@newspim.com

김호중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정인은 "향후 악의적 게시물과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거"라며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과 오해는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호중 전 여자친구 아버지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려 자신의 딸이 김호중과 교제 당시 김호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호중 측은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반박하면서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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