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신설·확대학과 3·4학년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융·복합적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통한 의생명 헬스케어 창의전문 인력양성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헬스케어IT 및 미래에너지공학과 등 12개 학과를 조정한 바 있다.

인제대학교 대학리자리센터가 선도대학(PRIME) 신설·확대학과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사진=인제대학교] 2020.08.29 news2349@newspim.com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1일차 진로와 자기탐색 2일차 전공 집중 탐색 및 직무분석, 실전 입사지원서 작성, 3일차 실전모의 면접 경험, 역량개발 계획 수립하기 등으 구성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배가 없는 신설학과 경우 모둠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해당학과 담당 컨설턴트가 참여해 1:1맞춤형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미래에너지공학과, 헬스케어IT학과, 제약공학과,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재학생 대상으로 1차 진행했고, 나머지 학과도 학과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 효과를 위해 이력서 작성과 직무 탐색 실습을 전산실에서 진행했으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기탐색과 전공 진출 분야 탐색을 통해 적합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교육을 통해 실질적 취업역량을 높여 취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인제대 배성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설정과 취업준비를 돕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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