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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1사단, 장병 600명 투입해 해안가 정화활동 나서

기사등록 :2020-09-16 17:48

[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육군 제51보병사단 장병들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기 화성방조제 일대와 궁평·장경리·십리포 해수욕장, 석천항·진두항에서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병들이 화성 방조제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다. [사진=51사단] 2020.09.16 jungwoo@newspim.com

16일 51사단에 따르면 이번 연안 정화활동은 국민의 군대로서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하고 있는 지역 내 어업인들이 겪고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 쓰레기 양이 눈에 띄게 많아져 지역 주민들의 근심이 더욱 큰 상황이라서 이번 연안 정화활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이 기간 연인원 6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하여 궁평·장경리·십리포 해수욕장 인근과 화성방조제 북단부터 석천항 일대, 진두항까지 약 23km에 달하는 구간에 대해 12구역으로 나누어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한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청정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연안 내 각종 부유물과 폐그물, 폐스티로폼 등의 방치 쓰레기, 깨진 유리조각 등 마대 350자루에 달하는 각종 해안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연안 정화활동에 참여한 홍강원 상병은 "이번 연안 정화활동을 참여하며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가 흘린 땀방울이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 밝혔다.

51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 역시 우리 군의 중요한 임무"라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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