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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청, 망상해변서 쓰레기 제거

기사등록 : 2020-09-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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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은 24일 이달 초 2차례의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동자청에 따르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망상해변은 망상명사십리로 일컬어지는 넓은 백사장을 지닌 국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나 이달 초 연이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다량의 초목류가 생활쓰레기와 혼합돼 해변으로 밀려와 몸살을 앓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태풍에 쓸려 온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2020.09.24 onemoregive@newspim.com

동자청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망상해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망상해변 3km에 걸쳐 초목류와 생활쓰레기를 제거했다.

신동학 동자청장은 "망상지역은 사계절 명품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망상지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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