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5일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8·9기 명품강소기업' 36곳을 선정하고 온라인으로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8기 명품강소기업는 ㈜옵토닉스, ㈜우성정공, 그린테크㈜ 등 19곳이며, 제9기 명품강소기업은 ㈜씨엔티, 오텍캐리어㈜, ㈜현성오토텍 등 17곳이다.
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21 ej7648@newspim.com |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제조업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유망중소기업 100여 곳을 명품강소기업으로 집중 지원한다.
광주시,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지원 사업 연계와 경영, 기술, 자금 등 협업지원을 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기업하기 힘든 시기로 악전고투하는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광주시가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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