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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착공

기사등록 : 2020-09-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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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도는 25일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자료 사진 [사진=충북도] 2020.09.25 cosmosjh88@newspim.com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학교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중소 벤처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수소연료차 등 친환경 중심 도심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안정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로와 시험동,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한다.

자율주행 첨단센서 개발기업과 자율주행 환경 서비스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오픈형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

개발기술 안정성 시험공간이 부족했던 연구소와 대학, 중소기업에서 특히 잠재수요가 크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또한 오픈형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국가적 친환경 기반 자율자동차 개발을 촉진하고 기존 도로교통 시스템을 크게 바꿔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는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성공 구축을 위해 우신산전, 캐트로닉스, 스프링클라우드, LG U+, 현대오토애버 등과 최적의 공사 추진 방안과 테스트베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부터 국토부와 추진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충청권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사업과 순환경제 혁신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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