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안동댐의 풍부한 물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유람선 운영과 수상레저 확대로 관광객을 유치해야한다."
20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김상진 안동시의원은 최근 열린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동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김상진 시의원. 2020.10.20 lm8008@newspim.com |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사회 환경 변화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램(Tram, 노면전차) 구축을 우선 제안했다. 전기를 연료로 해 친환경적인 데다 도심 속 보행자 유입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에서다. 안동문화관광단지~원도심까지 노선으로 설치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안동댐의 풍부한 물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한편 유람선 운영과 수상레저 확대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도 강조했다.
또 영남산 전망대 설치를 통해 앞서 제안한 사항들과 연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아우르는 관광객 체류형 종합 광역관광단지의 랜드마크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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