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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30일까지 현장 접수

기사등록 : 2020-10-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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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실직과 휴·폐업 등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이다.

위기가구 생계지원 안내 팜플렛[사진=전북도]2020.10.20 lbs0964@newspim.com

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은 3억5000만원(농어촌 3억원) 이하이면서 근로자(사업자)소득이 25% 이상 감소된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등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정부는 긴급생계지원금의 접수를 '요일제'로 운영하도록 권고하였으나, 전북도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요일제를 적용하지 않고 월~금까지 대상자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도록 했다.

대상자는 신청서 제출 시,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세대원 포함)를 작성하고 개인의 소득감소에 대한 증빙서류(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종합소득세 과세 표준확정신고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주민등록지 시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T/F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이동통신(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를 통해서도 매일, 24시간 10.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및 소득 감소 여부,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 프로그램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뒤 11∼12월에 1회에 한해 지급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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