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가 지정하는 '2020년 공공형어린이집'에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이 추가 선정돼 총 18곳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0.10.20. lkh@newspim.com |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A등급 이상의 평가등급 등 12개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또 경기도 선정위원회 최종심사까지의 선정단계를 거쳐야 한다. 시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8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지만 운영여건이 어려워진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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