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의 한 공사 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 창고 배수관 공사 매몰 현장.[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10.20 seraro@newspim.com |
2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20분께 처인구 남사면 한 창고 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A(51) 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A씨는 2m 깊이로 파놓은 구덩이 속에서 배수관 연결공사를 하던 중 옆에 쌓여있던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5분께 매몰된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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