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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환자 가정에 '1:1 가가호호 쉼터' 운영

기사등록 : 2020-10-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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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치매환자 가정방문 보살핌 활동인 '1:1 가가호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 운영이 중단돼 지난 9월부터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대상은 등급외 경증대상자 등으로, 총 24명이다. 장성군은 치매안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한 뒤 4개반으로 편성해, 11월까지 8회에 걸쳐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환자 가정 방문 [사진=장성군] 2020.10.20 yb2580@newspim.com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손마사지, 인지워크북, 색칠하기, 한지공예, 가방 만들기, 교구놀이, 원예치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 8개소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육 운영을 재개했다. 또 센터 내에서는 헤아림가족교실을 열어 치매가족을 위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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