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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 크리스마스 마을 생긴다

기사등록 :2020-11-22 09:23

옥상 정원 크리스마스 명소로 꾸며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옥상 정원을 크리스마스 마을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27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의 옥상 공간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민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등 답답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사진=신세계백화점] 2020.11.22 hrgu90@newspim.com

먼저 신세계 강남점은 1월까지 'STARLIGHT IN THE SNOW GARDEN'이라는 테마로 11층 S가든을 동화 속 크리스마스 세상으로 바꾼다.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을 연출해 마치 한 겨울 유럽의 유명 관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또 중앙 연못은 반짝이는 불빛을 더해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신세계 경기점과 광주신세계는 10층 옥상정원과 1층 문화광장을 12월까지 '산타빌리지', '화이트 빌리지'로 연출해 성큼 다가온 연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산타빌리지에서는 산타가 살고 있는 집 모형물을 설치해 어린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화이트 빌리지는 자작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눈덮힌 오두막, 하얀 털의 북금곰 등 겨울 속 환상의 세계로 꾸민다.

신세계는 그 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백화점 곳곳을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어왔다. 강남점은 지난 9월 1000여평의 옥상 정원을 핑크뮬리로 가득 채워 SNS에서 사진찍기 좋은 유명 명소로 화제를 모았다.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2030 고객들의 방문으로 매출도 신장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2030고객들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9% 증가하며 같은 기간 40대 이상 고객들이 0.3% 신장한 것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유신열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백화점 옥상이 도심 속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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