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동환이 안테나의 프로듀서 라인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30일 "프로듀서 서동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동환은 그간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다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앞으로 서동환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프로듀서 서동환 [사진=안테나] 2020.11.30 alice09@newspim.com

서동환은 앞서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인 정승환, 권진아의 곡인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와 '뭔가 잘못됐어' 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악뮤 이수현의 솔로곡 '에일리언(ALIEN)'에 참여했으며 폴킴, 유승우, 옹승우와 호흡을 맞추며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tvN '스타트업', JTBC '열여덟의 순간' 등 잇따른 드라마 OST 러브콜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서동환은 지난 2015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진학했으나 중퇴 후 버클리 음악대학에 재 진학했으며, 현재는 휴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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