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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항공·관광 융합 사업모델 전략 적극 추진"

기사등록 : 2020-11-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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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조원 매출·항공기 10대 보유 목표

[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플라이강원이 30일 오전 10시 주원석 대표가 진행한 사업 설명회를 통해 "항공과 관광을 융합한 TCC 사업모델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30일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가 향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2020.11.30 grsoon815@newspim.com2020.11.30 grsoon815@newspim.com

주 대표는 "TCC 경쟁력 확보와 중형기 도입을 통한 기재 다변화, 투자 유치 모기지 유치 관련 등 각 부분에서 다각화 전략을 구사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 대표는 "TCC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여행시장 다변화에 대비해 항공과 여행 패키지 관련 해외 유력 온라인 여행사와 판매 협의를 지속해 TCC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부분에서는 중형 항공기 도입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수요기반 운항 노선을 선정, 신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취항 5주년차인 오는 2023년에는 순익분기점 도달과 1조원 매출달성을 목표로 보유 항공기 10대로 확대한다"고 향후 구상을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부분은 2021년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주주, 기관투자자 출자를 통한 2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원석 대표는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모기지로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사업모델에는 변화를 주지 않는 한편 도민들에게 날게가 되어 줄 수 있는 플라이강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양국제공항은 플라이강원이 취항 이후 약 900% 이상의 운항실적이 증가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 전국 14개 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 이용객과 운항 횟수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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