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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위해 머크사 부회장 영입"

기사등록 : 2020-11-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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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에이비프로바이오의 미국 자회사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자문위원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외부 자문위원들은 머크사(社) 부회장 출신 조지 한나 박사,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다니엘 쿠리츠케즈 박사, 예일대 의대 교수인 스티븐 슈니트만 박사다.

[로고=에이비프로바이오]

머크사 부회장 출신인 조지 한나 박사는 재직 당시 감염병 및 글로벌 임상 개발 치료제 분야의 최고 책임자로 임상 의약품 개발과 학술 연구 등 임상에 필요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니엘 쿠리츠케즈 박사는 에이즈바이러스 환자의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와 약제 내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감염병 분야의 권위자다.

스티븐 슈니트만 박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社에서 책임자로 근무한바 있으며, 10건 이상의 신약 및 신약 보충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안 첸 에이비프로코퍼레이션 대표는 "ABP300의 글로벌 임상2상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바이러스 및 감염병 분야의 권위자이자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터 임상개발 경험이 있는 외부 자문위원들을 선임해 향후 글로벌 임상 2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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