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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9명 추가 감염...경남 진주 국제 기도원 관련 확산

기사등록 : 2021-0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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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경남 진주 국제 기도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전날 진주 국제 기도원 발 확진자 3명 이어 이날 6명과 자가격리 중 발현 2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사진=군산시] 2021.01.16 gkje725@newspim.com

군산 140번 확진자(무증상)는 60대로 지난 10일 부산 2206번 확진자와 접촉하고 지난 15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41번 확진자는 70대로 지난 9일 부산 2206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지난 1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5일 오전 11시 50분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6일 오전 1시 1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42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13일 진주 국제기도원을 다녀온 군산 138번 확진자와 접촉하고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15일 오전 9시 45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30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 143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 13일 군산 138번 확진자와 접촉하고 15일 오전 9시 55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44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7일 군산 130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최초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15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결과 오후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45번 확진자는 70대로 지난 9일 부산 220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최초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15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통해 16일 오전 1시 1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46번 확진자는 4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 14일부터 근육통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15일 오후 7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결과 16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47번 확진자는 20대로 지난 4일 군산 129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3일부터 가래,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 15일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6일 7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48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 9일 부산 2206번 확진자와 접촉해 15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한 결과 16일 오전 7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방문지에 대한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군산 지역에 소모임과 일부 종교시설, 특정 고위험시설에 의한 감염 전파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개인 간 접촉과 소모임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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