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공사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다발시기에 공사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

공사장 내 지하주차장 임시소방시설 등 위험요인 점검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2021.01.18 kh10890@newspim.com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공사장 내 화재감시자 지정 및 안전관리 지도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식 서장은 "최근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용접불티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안전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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