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기성면과 평해읍 일원 일부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수질오염 감시위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공사를 위해서다.
경북 울진군의 상수도 수질오염 감시위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공사.[사진=울진군] 2021.01.18 nulcheon@newspim.com |
울진군은 오는 21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평해읍 월송1, 2, 3리와 기성면 황보 1, 2리, 구산리 지역에 급수가 일시 중단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일시 중단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과정 중 발생되는 누수 및 수질오염 감시위한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것.
울진군은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위해 새벽 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한다.
또 울진군은 현수막 게첨 및 주택 개별 방문 홍보를 통해 단수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생활용수 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단수 조치는 맑은물의 안정적 공급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단수 후 재급수 시 잠시 흐린 물이 나올 경우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물을 흘려보내고 맑은물사업소(054-789-5300) 또는 한국환경공단(054-783-84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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