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휘트니스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연휴에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 효자동 휘트니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4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방역수칙 부착[사진=전주시] 2021.02.28 obliviate12@newspim.com |
시는 덕진·완산 양 구청을 중심으로 총 204개조 407명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내달 1일까지 PC방과 휘트니스센터 등 1만4496곳의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연휴 첫날인 27일에는 전체 점검대상 중 62.5%인 9074곳을 점검했다.
그 결과 PC방과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 10곳에서 마스크 미착용과 5인 이상 집합,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과태료(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 부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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